명불허전, 충청권 핫플레이스 보령 광천천, 배스 30여 수 낚여

명불허전, 충청권 핫플레이스 보령 광천천, 배스 30여 수 낚여

2020.02.12.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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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충청권 핫플레이스 보령 광천천, 배스 30여 수 낚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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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에 있어 가장 핫한 곳은 어디일까? 이른바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올 겨울 가장 뜨거웠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충남 보령의 광천천이다.
지난 2월 8일 토요일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의 유철무(Banax Field Staff) 매니저가 일행과 함께 광천천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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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천은 바닥이 진흙으로 되어 있고, 일부 구간만 석축인 곳이 있다. 이곳이 배스낚시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지그헤드리그, 스위밍 액션으로 했더니 다양한 씨알의 배스를 둘이 합쳐 30여 수를 낚는 대기록을 장식했다. 이 겨울에 보기 드문 조과다.
과연 소문난 잔치, 명불허전이 따로 없었다.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는 그런데, 사실 좀 더 깊게 들어가면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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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그헤드리그와 스위밍 액션은 다루기가 좀 까다롭다.
지그헤드는 바늘이 나와 있는 오픈 훅이라 밑걸림이 심하고 스위밍 액션도 물 속에서 자연스러운 유영을 연출해야 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밑걸림 방지를 위해 가벼운 소프트 베이트를 사용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고 요령도 필요한 법이다. 실제로 일행 외에 이와 같은 기법을 쓰지 않은 앵글러들은 허탕을 친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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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점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있었다고 한다. 유철무 매니저와 일행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거하긴 했지만, 결국은 낚시인 전체의 얼굴을 먹칠하는 것이다. 낚시인과 현지인 간에 가장 많은 마찰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이 쓰레기 문제라고 하니 한 번은 곰곰이 생각해 볼 문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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