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11일 화요일 밤낚시 주의 필요..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소식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11일 화요일 밤낚시 주의 필요..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소식

2020.02.10.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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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화요일에 밤낚시 가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내외라서 낚시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해안가 안전사고에는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체적인 바다낚시지수 보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의 바람과 물결이 거칠지 않아 출조 가능하겠는데요. 그럼, 자세한 해역별 상황 알아보시죠.

먼저, 서해안은 대부분 ‘보통’지수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안은 겨울 바다낚시 장소로 추천하는 곳은 아니지만, 화요일은 바람과 물결이 좋으니 '보통' 지수를 보이는 포인트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남해안도 상황이 긍정적입니다. 요즘 남해안은 참돔이 호조황이라고 하는데요. 참돔은 수심 깊은 곳에서 서식하지만. 스쿨링 된 참돔 무리만 찾으면 어렵지 않게 손맛 느낄 수 있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은 대부분 포인트에서 ‘나쁨’을 나타내겠습니다. 물결과 바람이 거세니까요. 혹시 동해안으로 출조 계획하셨다면, ‘보통’지수를 보이는 울산을 추천합니다.

제주는 서귀포와 추자도의 해황이 눈에 띄게 좋은데요. 특히 수온이 14~16도 사이를 보여 벵에돔과 감성돔이 활발하게 움직이겠습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이다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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