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2월8일 동해안 출조 포인트 잡기 힘들어.. 그 외 지역은 무난한 편

[내일의 바다낚시지수]2월8일 동해안 출조 포인트 잡기 힘들어.. 그 외 지역은 무난한 편

2020.02.07.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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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며칠새 계속되던 한파는 금요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누그러지겠는데요. 하지만 바닷가는 늘 바람이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낮아져 여전히 추울 수 있습니다. 추위에 고생하지 않으시려면 방한 대비를 잘해서 출조 떠나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체온을 유지해줄 수 있는 기능성 옷과 귀마개, 장갑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바다낚시지수 살펴보겠습니다.

그동안 강한 바람 때문에 출조하기 어려우셨을 텐데요. 금요일은 몇 곳을 제외한다면 낚시하기에 좋은 포인트들이 눈에 띕니다. 해역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입니다. 이곳으로 출조 계획 잡으셨다면 상왕등도와 하조도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포인트들에 비해 파도가 살짝 높아 나쁨지수 보이고 있습니다.

남해안은 출조 떠나기 좋아 보입니다. 전 포인트 보통지수인데요. 특히 거문도에서는 열기의 손맛 느낄 수 있겠습니다. 열기가 활동하기에 물결도 잔잔하고 수온도 적절합니다.

동해안 보겠습니다. 아쉽게도 포인트 잡기 힘들어 보이는데요. 울산을 제외하고는 파도가 1m 내외로 일어 대부분에서 지수 좋지 않습니다.

끝으로 제주입니다. 어느곳으로 떠나도 무난해 보이는데요. 특히 서귀포에서 벵에돔 낚시 추천드립니다. 벵에돔은 성격이 예민해 구사하는 채비에 따라 조과가 달라진다고 하니까요. 채비 잘 갖추셔서 호조황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지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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