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2월 17일, 충남, 전라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 10~30mm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2월 17일, 충남, 전라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 10~30mm

2019.12.16. 오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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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새벽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되겠고요. 이후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전라도, 경남남해안, 그리고 제주도는 10~30mm고요. 그 밖의 지역은 5~10mm가 예상됩니다.

전체적인 지수 보겠습니다. 비 소식이 들어있지만, 대부분 ‘보통’ 지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남해상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부터 서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초속 10~16m가 예상됩니다. 물결도 2~4m로 다소 거세게 일겠고요.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부터 보겠습니다. 가거도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는데요. 물결이 0.7m까지 비교적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소한 점수 차이로 ‘나쁨’을 보이고 있지만, 참고하셔서 출조 계획 세우셔야겠습니다.

남해안은 비가 조금 요란스럽게 오죠? 바람이 최대 초속 10~11m로 불겠는데요. 낚싯대를 던지실 때, 바람의 방해를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참고하셔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 연도는 수온 지수가 좋지 않겠는데요. 대상 어종을 낚기엔 무리가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모두 ‘보통’ 지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디로든 출조 나가셔도 좋겠고요. 요즘 동해안에는 가자미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줄줄이 손맛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도전해보시죠.

제주는 서귀포에서 ‘나쁨’ 지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결이 거셀 때는 0.9m까지 다소 높겠고요. 바람도 최대 초속 12m까지 붑니다. 이왕이면 성산포와 추자도로 출조 나가보시죠.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이다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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