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3월 29일 봄날씨에 출조 무난하나 수온 불안정 제주는 나쁨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3월 29일 봄날씨에 출조 무난하나 수온 불안정 제주는 나쁨

2019.03.28.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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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날씨가 워낙 포근하다보니 옷차림도 많이 가벼워진 한 주였습니다. 금요일 아침까지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합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출조 어렵지 않겠습니다. 물결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지 않겠는데요, 하지만 다른 부분이 아쉽겠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황해는 아직 수온이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10도에서 6도까지 분포하고 있죠, 대상어가 활동하기는 낮은 온도인데요, 그래도 물결이나 바람은 얌전해서 도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유일하게 가거도에서 초속 10m의 바람과 1m 높이의 물결이 일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합니다.

남해안도 무난한데요, 욕지도와 연도에서 수온과 물때가 적당하지 못한 것만 제외하고는 기대해볼만 합니다. 우럭과 열기와의 승부가 기대됩니다.

동해안은 울산과 울진 후정에서 물때와 수온이 나쁜 수치를 보이고 있고요, 반면, 그 밖의 포인트에서는 분위기 좋습니다. 물결과 바람도 적당하니까요, 열기로 재미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제주는 전 포인트에서 ‘나쁨’지수를 보이는데요, 물결은 낮은 가운데, 바람은 초속 10m정도가 돼서 주의하실 정돕니다. 역시 수온과 물때는 아쉽겠습니다.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안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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