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낚시박람회, 부산 벡스코 개막...삼일절 휴일 맞아 첫날부터 북적·낚시 인기 실감

한국국제낚시박람회, 부산 벡스코 개막...삼일절 휴일 맞아 첫날부터 북적·낚시 인기 실감

2019.03.01.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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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낚시박람회, 부산 벡스코 개막...삼일절 휴일 맞아 첫날부터 북적·낚시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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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 부산 벡스코 개막...삼일절 휴일 맞아 첫날부터 북적·낚시 인기 실감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지역균형 발전을 고려해 2011년, 2014년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해양도시 부산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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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고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200여 개사 700여 부스 규모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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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로 한국낚시협회 정연화 공동회장은 “해양도시 부산은 국내 낚시산업의 핵심 도시다”며 “이번 낚시박람회 개최를 통해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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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대신해 개막식에 참여한 최완현 수산정책실장은 “낚시가 국민의 대표 여가활동으로 성장하는데 낚시박람회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낚시가 지속 가능한 레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낚시인들이 안전과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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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수부 낚시 홍보대사이자 ‘도시어부’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덕화는 축사에서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다닌 지가 벌써 50년이 훌쩍 넘었는데 요즘 새삼 낚시의 인기를 절감하고 있다”면서 “낚시를 위해 바칠 수 있는 목숨이 하나밖에 없어서 유감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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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해양수산부 최완현 실장, 부산광역시 배병철 국장, 이덕화 홍보대사, 한국낚시협회 정연화 공동회장, 한국낚시협회 김정구 공동회장,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김동현 회장, 아피스 김오영 대표이사, 영규산업 이수영 대표이사, JS컴퍼니 고장석 대표이사, 천류 강봉열 대표이사, 금호조침 김화규 대표이사,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안국모 회장, 서울특별시낚시협회 이춘근 회장, 한국낚시채널 나채재 대표이사, 한국낚시방송 김영준 대표이사, 서울메쎄인터내셔널 박병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 부산 벡스코 개막...삼일절 휴일 맞아 첫날부터 북적·낚시 인기 실감

한편 주관방송사인 한국낚시채널 FTV는 이번 박람회 기간 3일 동안 오전·오후(일요일 오전만)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 생중계한다.

염유나·안혜령 FTV 아나운서 외에 배우 강은비, 낚시 전문 인기 BJ '아잉2’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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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아프리카TV에서도 하루에 10명 3일간 총 30명의 BJ를 현장에 투입해 박람회 곳곳을 누비게 할 예정이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 부산 벡스코 개막...삼일절 휴일 맞아 첫날부터 북적·낚시 인기 실감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3.1절 휴일을 맞아 개막 첫날부터 많은 낚시인들이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이나 연인끼리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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