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12일 기온 오름세 속 일부 포인트 제외 대체로 출조 어려워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12일 기온 오름세 속 일부 포인트 제외 대체로 출조 어려워

2019.02.11.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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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강한 추위 때문에 바깥활동 하기 힘드셨을 텐데요, 화요일에는 기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일 예정입니다. 다만, 평년보다는 1도에서 3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세먼지가 또다시 기승을 부릴 예정인데요, 대부분의 중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다시 시작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낚시 지수 알아봅니다. 일부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나쁨 지수 보이네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해안은 물결과 풍속이 안정적이어서 가거도를 제외한 전 포인트가 보통지수인데요, 하지만, 내만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효 중인만큼 만족스러운 조과는 어렵겠습니다.

남해안에서는 거문도와 신지도가 파도와 바람, 물때가 좋은 편입니다. 반면에 연도는 수온이 약 7도까지 하강하고, 남은 두 포인트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기 때문에 긍정적인 해황이 아닙니다.

동해안도 대체로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 수온과 물때가 나쁨 지수 보이고요, 울산과 포항은 바람이 초속 10m까지 강하게 불고, 포항과 후포는 파도가 1m까지 높게 일어 위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는 위험한 포인트는 없겠는데요. 세 포인트 중에는 서귀포가 수온이 가장 좋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안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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