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1월31일 비 눈 소식 있어, 대부분 해역 물결과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해양캐스터]


목요일은 건조한 대기를 해소시켜줄 비 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남을 제외하고 내리겠고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바다는 다시 거칠어져서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져있는데요. 특보가 내려진 곳은 동해 중부와 황해 중부 먼 바다이지만,대부분 해역에서 물결과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따라서 바다낚시지수는 대부분이 나쁘고요. 출조 가능한 곳을 찾기 어렵겠습니다.

먼저 황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목요일 분위기를 조금 강하게 표현하자면 출조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람이 최대 초속 10m 이상으로 위협적이고요. 가거도와 상왕등도에서는 파도가 1m 이상 오르겠습니다.

남해안도 상황은 다르지 않은데요. 바람이 최대 초속 12~14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 하셔야겠습니다.

이어지는 동해 역시 지수가 모두 나쁨을 나타내는데요. 살펴보면, 바람이 강하고 수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있습니다. 캐스팅하기 적절한 해황이 아니니까요.무리한 출조는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주입니다. 바람은 성산포에서 최대 초속 16m로 가장 강하겠고요. 서귀포와 추자도 역시 이에 못지않습니다.안전사고가 우려되니까요. 실내 활동을 계획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

최진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