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월3일 한파 영향 황해 남해안 경고등 무리한 출조는 피해야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월3일 한파 영향 황해 남해안 경고등 무리한 출조는 피해야

2019.01.02.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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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온 몸을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추위에 중부지방과 강원도에는 이렇게 한파 특보가 내려져있고요.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목요일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겠는데요. 낮 최고 기온이 서울 2도, 부산 8도, 강릉과 광주는 6도로 대체로 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그럼,목요일 낚시 지수 알아보겠습니다.

한파의 영향으로 황해와 남해안에는 경고등이 켜진 곳이 많고요. 동해와 제주는 보통 수준 예상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수심이 얕고 바닷물의 움직임이 적은 일부 황해 내만에서는 저수온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대부분 10도 이하로 한계 수온에 가까워서 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남해안은 겨울바람이 세찬데요. 거제도와 욕지도, 거문도에서 최대 초속 10m 내외로 예상됩니다.비교적 세기가 약한 서쪽에서 출조 계획 해 보시길 바랍니다.

동해는 대부분 출조 가능하지만 울산에서는 최대 초속 12m 까지 바람이 예상됩니다,무리한 출조는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주는 보통 이상으로 낚시 가능하겠고요. 파도는 잔잔하고 바람은 최대 초속 9m 내로 예상됩니다.특히 수온까지 받쳐주는 서귀포 지수가 좋은데요. 두 손 가득한 조과 기대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최진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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