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2월25일 추위 한결 누그러지고 전 해역 출조 가능한 바다 상황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2월25일 추위 한결 누그러지고 전 해역 출조 가능한 바다 상황

2018.12.24. 오후 5: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해양캐스터]


반짝 추위에 깜짝 놀라셨죠? 저번주가 겨울답지 않게 포근했던 터라 더 춥게 느껴지셨을 텐데요. 크리스마스에는 추위가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고요.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바다가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인걸까요? 전 해역 지수가 보통 이상으로 출조 신호가 좋은 모습이네요.자세히 살펴볼까요?

먼저 황해입니다.대부분 무난하지만 포인트 꼽자면, 하조도가 되겠는데요. 잔잔한 바람과 파도에 알맞은 수온까지 금상첨화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열기, 볼락, 우럭까지 한가득 올려보세요.

남해는 모든 포인트에서 분위기가 좋은데요. 어디든 기대만큼의 조과가 가능하겠습니다. 날씨도 대체로 화창해서 종일 캐스팅이 이어질 텐데요. 싸늘한 바닷바람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방한 용품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동해 역시 출조 가능한 모습입니다. 물결은 0.5m 내외고요. 일렁이는 물결이 대상어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도울 수 있겠습니다. 수온도 최고 15도까지 올라 풍성한 조과 기대 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주입니다. 대상어에 따라 포인트 골라 나가보세요. 따뜻한 수온이 대상어들의 잠을 깨우겠고요. 산들 바람이 캐스팅을 돕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최진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