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 나선다”...‘제5차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해양경찰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 나선다”...‘제5차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2018.12.18.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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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 나선다”...‘제5차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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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제5차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가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중앙 부처 관계자 및 지자체 위원, 한국낚시채널 FTV 등 민간전문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해양경찰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 나선다”...‘제5차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안전사고가 감소되지 않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송구스럽고 유감스럽다”며 “아무쪼록 이번 협의회에서 활발하고 유익한 회의를 통해 좋은 대책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주요 내용은 18년도 연안사고 현황 및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 실적과 19년도 연안사고예방 시행계획(안) 협의 그리고 부처 간 연안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관련 협업방안 논의 등이다.

해양경찰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 나선다”...‘제5차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올해 발생한 연안안전사고 건수는 11월 현재 총 7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건)가 증가했고, 사망·실종자는 112명에서 118명으로 5%(6명)이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인 7~9월에 인명피해(66명, 56%)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 나선다”...‘제5차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해경은 이를 토대로 2019년에는 연안안전교실 확대, 생존수영대회 개최 등 국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로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연안활동위험지수를 시범 적용하고 지표를 확정해 연안 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방안을 기반으로 2019년도 연안해역 안전정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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