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1월 3일 추위 누그러지나 일교차 주의, 전 바다 출조 무난해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1월 3일 추위 누그러지나 일교차 주의, 전 바다 출조 무난해

2018.11.02.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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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토요일에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집니다. 일교차에만 주의 해 주신다면, 야외 활동도 무리 없이 가능하고요. 누그러진 추위에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포항 등은
19도~20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과 인천은 16도~17도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토요일의 출조 포인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지수는 금요일의 분위기를 이어 받는데요. 주말을 맞아 낚시 여행 떠나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역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황해입니다. 이렇게 좋은 대상어 지수에 마음이 들뜨는데요. 바람도 가벼워서 낚시터가 북적북적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에 펼쳐지는 황금어장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남해안은 모두 무난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열기와 우럭 그리고 감성돔에 이어 주꾸미와 오징어까지 풍성하게 노려볼 수 있는데요. 가까운 곳에서 나들이를 겸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동해안입니다. 특별히 모난 곳 없이 낚시 가능하겠습니다. 울산은 감성돔을 보기에 가장 좋고요. 열기 포인트는 포항과 후포가 되겠습니다. 찬바람이 더 들기 전에 다녀와 보시길 바랍니다.

주말을 맞아 제주도로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제주의 바람은 최대 초속 6~8m 정도로 예상됩니다. 가장 영향이 적은 곳은 성산포가 되겠는데요. 대상어인 돌돔은 해가 뜨고 두 시간 정도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이니까요. 토요일 첫 일정으로 잡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최진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안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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