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8월8일 전국 내륙 곳곳 소나기 가운데 동해와 남해안 바람 강해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8월8일 전국 내륙 곳곳 소나기 가운데 동해와 남해안 바람 강해

2018.08.07.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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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리는 입추도 맞이했고, 이젠 더위가 한 풀 꺾일 만도 한데요.이제 옛말 듯 합니다.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요일에도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비의 양은 5~50mm가량이 예상됩니다. 갑작스레 비가 내릴 수 있으니까요. 우산을 챙겨 외출 하시기 바랍니다. 너울은 동해에서 높게 일겠고요. 동해와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의 전반적인 낚시지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인 곳이 많고요. 지수가 낮은 곳도 군데군데 보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소 가라 앉은 모습입니다.

황해부터 살펴볼까요?요즘 수온 좋은 곳을 찾기 힘듭니다. 수요일도 25도 이상이 예상되는데요.
입질이 예민해지면서 풍성한 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남해안입니다. 고수온은 여전하고요. 연도에서는 수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례적인 날씨 탓에 기분 내기가 어렵겠습니다.

길고 길었던 폭염은 동해안에서 주춤하고 있습니다.다만, 수온은 아직 높은 편이고요.너울까지 높게 일면서 수요일 출조는 자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다음 출조를 기다리는 동안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울진 후정에서 조금 아래에 위치한 왕돌초에서는 요즘 참다랑어가 짜릿한 손맛을 보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참고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주입니다.서귀포에서는 입질도, 캐스팅도 쉽지 않겠는데요. 수온은 30도로 끓는 듯 하고요.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람이 초속 11m까지 불어들면서 대상어 지수는 낮게 내려가겠습니다. 성산포도 수온이 높아 대상어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최진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안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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