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4월24일 전국적 비 소식 안전을 위해 출조는 잠시 미루는 게 좋아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4월24일 전국적 비 소식 안전을 위해 출조는 잠시 미루는 게 좋아

2018.04.23.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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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요란한 봄비가 계속됩니다. 출조가 여전히 어렵겠는데요. 화요일도 전국에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어가지만 남부지방은 비가 계속 될 전망입니다. 안전을 확보 하기는 어려운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출조 계획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겠습니다.

전반적인 지수 알아봅니다. 흐린 날씨와 함께 대부분이‘나쁨’단계입니다.

서해안부터 살펴봅니다. 지수 나쁜 가운데 국화도가 ‘보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도가 0.9m로 일고 바람은 초속 8m로 수치는 무난합니다. 다만 풍랑주의보의 영향으로 해황이 거칠 수 있으니까요. 출조 미루시는게 좋겠습니다.

남해안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조 포인트 찾기 어렵습니다. 거제도와 욕지도는 바람이 초속 12m까지 불겠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거문도에서는 파도가 1.7m까지 일겠습니다.

동해 포인트 알아봅니다. 포항과 후포에서 매우 나쁨까지 보입니다. 특히 후포는 파도가 2m까지 일고요. 초속 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반드시 출조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다르지 않습니다. 빨간색으로 출조 어려운 상황 보여주고 있고요. 추자도는 파도가 1.9m까지 오릅니다. 봄철 돔 낚시 기대하셨던 분들 많으실텐데요. 바다가 잠잠해 질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하겠습니다.

봄 기운 즐기며 이제 출조 나가보나 했더니 비 소식이 아쉽습니다. 다행히 비는 오래가지 않을텐데요. 수요일이면 맑은 하늘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가 그치면 당분간 따뜻한 날씨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다음 출조 기다리시는 동안 포인트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최진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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