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V ‘낚시본부’, ‘도시어부’와 차별화 성공...물물교환 콘셉트 신선 첫방 반응

FTV ‘낚시본부’, ‘도시어부’와 차별화 성공...물물교환 콘셉트 신선 첫방 반응

2018.03.14.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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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 ‘낚시본부’, ‘도시어부’와 차별화 성공...물물교환 콘셉트 신선 첫방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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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밤 10시 FTV ‘낚시본부’ 첫방송이 나간 후 다양한 시청 소감이 쏟아진 가운데 대체적으로 물물교환 콘셉트로 인해 ‘도시어부’와 차별화되고 신선했다는 평가다.

FTV ‘낚시본부’, ‘도시어부’와 차별화 성공...물물교환 콘셉트 신선 첫방 반응

배스낚시 파워 블로거 닉네임 ‘앨런’은 자신의 블로그에 ‘도시어부 vs 낚시본부’ 포스팅을 하면서 “출연자 구성은 ‘도시어부’와 동일하지만 물물교환 컨셉트가 신선했다”면서 “두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상대 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여하면 좋을 것같다”는 평을 남겼다.

FTV ‘낚시본부’, ‘도시어부’와 차별화 성공...물물교환 콘셉트 신선 첫방 반응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시작된 첫 방송은 배우 정명환, 개그맨 고명환, 카레이서 겸 감독 김의수 등 일명 ‘쓰리쥐’(3G)가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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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 촬영지인 제주도에서 베이스캠프를 찾아가는 ‘제주도 방언 해독 미션’을 수행하고 이어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하는데 초반 입질이 없다가 일행이 1m 70cm 대형 홍대치 한 마리를 낚으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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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명환이 밧줄에 걸린 줄로 알았을 만큼 대형 다금바리(표준어 자바리)를 낚고 낚시는 종료됐다.

여기까지는 ‘도시어부’ 포맷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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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은 낚은 홍대치를 요리해서 먹는 대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으로 물물교환에 나선다.

자신이 낚은 고기의 가치를 정확히 알아보고 그들이 필요한 것과 서로 맞바꾸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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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형 홍대치를 들고 의기양양하게 재래시장을 방문한 고명환과 김의수는 의외로 홍대치의 가치가 낮다는 것에 급실망한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족발집에서 일을 거들어 주는 등 갖가지 노력을 하며 마침내 삼겹살과 물물교환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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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족발집에서 유난히 깐깐하게 이들의 물물교환을 방해하는 젊은 여성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깜짝 게스트인 듀오 걸그룹 ‘레몬나인틴’의 정경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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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물물교환한 삼겹살과 다금바리 회로 베이스캠프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면서 첫 회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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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도시어부’에 비해 재미적인 요소가 부족하지만 앞으로 출연자들간의 케미가 살아나고 물물교환 콘셉트를 잘 살린다면 새로운 낚시 예능으로 자리잡을 듯하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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