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27일 동해안 제외 무난한 해황 전망 안전하게 낚시 즐겨야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27일 동해안 제외 무난한 해황 전망 안전하게 낚시 즐겨야

2018.02.26.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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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화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m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 바다낚시 지수 살펴봅니다. 울산을 제외한 동해안 세 포인트, 그리고 남해안 욕지도에서 나쁨을 보이고요. 나머지 포인트는 보통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해역에서는 물결이 잔잔하게 일겠고요. 바람도 초속 9m 이내로 불어 낚시를 즐기기 무난하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해역별 바다낚시지수로 알아보겠습니다. 서해안은 전 포인트 보통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물결은 0.1에서 0.3m로 매우 낮게 일고요. 바람은 초속 8m 안팎의 흔들바람이 붑니다. 작은 나무가 흔들릴 정도여서 출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남해안은 욕지도를 제외하고, 모두 보통을 보입니다. 바람이 초속 5에서 7m까지 예상되고요, 물결은 0.3m이내의 낮은 파고가 예상됩니다. 다만, 욕지도의 경우 벵에돔을 낚기엔 수온이 낮습니다.다른 어종을 공략하시는 편이 더 나은 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울산의 조건이 무난합니다. 파고가 매우 낮게 일고, 바람은 초속 7m 이내로 강하지 않은데요. 하지만, 수온이 낮아서 대상어는 변경하셔야겠습니다.

끝으로 제주권입니다. 서귀포가 가장 좋은 조건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속 4m의 산들바람과 0.2m의 잔잔한 물결이 예상되고요. 대상어인 벵에돔의 활동성도 좋아 보입니다. 풍성한 손맛을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화요일은 동해안을 제외하고 무난한 해황이 전망되니까요. 조건 잘 살피셔서 즐겁고 안전하게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강해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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