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월30일 오후부터 영상권 회복 평년과 비슷한 날씨, 주말 추워져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월30일 오후부터 영상권 회복 평년과 비슷한 날씨, 주말 추워져

2018.01.29. 오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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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화요일도 한파가 찾아오는데요.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2도, 부산 영하 6도입니다. 다행히도 오후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수요일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겠고요. 주말에 다시 추워집니다.

먼저 화요일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대부분 나쁨인 가운데 일부 포인트는 보통을 보이는 곳이 있고요. 서해안과 동해안 등 일부해역에 내렸던 특보는 오전에 해제됩니다. 다만, 거친 해황은 여전하니까요. 포인트별 조건을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그럼 해역별 자세한 낚시지수로 알아봅니다. 서해안은 모두 나쁨을 나타냅니다. 서해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오전에 해제되겠지만, 그 영향은 지속 될 전망인데요. 바람은 초속 10m안팎까지 불고, 파고는 대부분 1m이상 높아집니다. 화요일도 포인트 선택이 어렵겠습니다.

남해안으로 출조를 가신다면 거제도가 적당해보입니다. 파고와 수온이 좋은 편이어서 대상어인 우럭의 조황이 좋겠는데요. 다만, 바람은 초속 9m까지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은 보통의 지수인 울진후정의 조건이 가장 좋습니다. 물때와 파고, 바람이 모두 적당한데요.수온은 다소 낮습니다. 대상어를 변경하셔서 출조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주권입니다. 서귀포에서 낚시를 즐기기 좋은 조건이고요. 전 해역 중 가장 잠잠한 해황을 보입니다. 초속 5m의 산들바람이 불고요. 파고는 0.9m까지 일겠습니다.

화요일도 거친 해황이 전망됩니다. 출조 가능 포인트를 잘 살피셔서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조윤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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