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FTV 인터뷰서 “낚시는 ‘정글의 법칙’처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밝혀

이태곤, FTV 인터뷰서 “낚시는 ‘정글의 법칙’처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밝혀

2017.01.12.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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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FTV 인터뷰서 “낚시는 ‘정글의 법칙’처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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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행시비에 휘말린 배우 이태곤의 평소 인생관과 낚시관을 엿볼 수 있는 한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태곤, FTV 인터뷰서 “낚시는 ‘정글의 법칙’처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밝혀

바로 작년 초 이태곤이 한국낚시채널 FTV(eftv.co.kr) '유나의 러브 F.M'에 출연해 “낚시는 인생과 마찬가지로 그 결과를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이태곤, FTV 인터뷰서 “낚시는 ‘정글의 법칙’처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밝혀

그는 지금은 주로 갯바위 찌낚시 위주로 낚시를 다니지만 사실 그의 낚시 첫 입문은 민물 붕어낚시였다.

이태곤, FTV 인터뷰서 “낚시는 ‘정글의 법칙’처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밝혀

어릴 적 용돈 때문에 마지못해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다니다 대학생이 되어 모델 활동을 시작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커질 즈음 예전 아버지와 함께 했던 낚시의 추억이 생각나 혼자 낚시를 다니게 됐다.

이태곤, FTV 인터뷰서 “낚시는 ‘정글의 법칙’처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밝혀

그러다 바다를 알게 되면서부터는 낚시에 더 빠지게 되었고 힘들고 지칠 때면 지금까지 바다를 찾게 된다고 말한다.

이태곤, FTV 인터뷰서 “낚시는 ‘정글의 법칙’처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밝혀

염유나 아나운서의 ‘이태곤에게 낚시’란 마지막 질문에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일부분이라고 말을 뗀 뒤 그는 “인생이 정글처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처럼 낚시도 드넓은 망망대해에 어디에 고기가 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밑밥을 주면서 그 시간을 인내하지 않으면 절대 고기를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이태곤, FTV 인터뷰서 “낚시는 ‘정글의 법칙’처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밝혀

이태곤에게 낚시는 미지의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자신만의 긴 여행일지도 모르겠다.

한편 호주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된 FTV 신년특집 '이태곤의 빅바이트(Big Bite)' 1부가 1월 15일 일요일 밤 10시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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