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그룹 이재분 회장 취임..."창업 초심·고객 중심 경영, 글로벌 기업 도약" 선언

낚시미끼 선진화를 추구하는 경원그룹은 지난 12월 15일 당진 웨딩의전당 가원 5층 컨벤션홀에서 이재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재분 신임 회장은 지난 10월 故 이정갑 초대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겨우 몸과 마음을 추스른 뒤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그룹의 새출발을 위해 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취임사에서 “창업 초심을 잃지 않고 좀 더 고객 가까이에서 좀 더 알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경영에 임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원그룹은 1990년 떡밥 전문 제조업체인 경원산업(주)을 필두로 2006년 양어용 사료를 생산하는 (주)경원사료, 2011년 떡밥 유통·판매 법인인 (주)경원 F&B 설립으로 현 그룹체계를 갖췄다.

현재 경원산업은 연간 12,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추고 2014년 중국 수출 타진을 시작으로 일본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으로도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신임 회장은 “선대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떡밥 전문업체에서 글로벌 종합 낚시용품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 부단한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