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2016.11.03. 오후 3: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AD
11월 2일 미국 현지 시간 오후 1시부터 웨스트게이트 브랜슨 우즈(Westgate Branson Woods) 리조트에서 2016코스타FLW시리즈 챔피언십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지고 본격 대회의 서막을 알렸다.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이날 행사에는 선수 등록과 경기 규정 소개 그리고 가장 관심을 모은 앵글러·코앵글러 매칭 결과와 출발순서 등의 발표가 있었다.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FLW는 여타 리그와 달리 앵글러와 코앵글러가 2인 1조로 경기를 펼쳐 각자 스코어로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상호 협력하기도 하지만 때론 자신의 성적을 위해 개인 플레이를 펼칠 수밖에 없다.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이처럼 앵글러와 코앵글러는 한 배를 타지만 복잡 미묘한 관계 속에서 대회를 치르는데 앵글러 입장에서는 시쳇말로 만만한 코앵글러를, 반면 코앵글러는 실력이 뛰어나면서도 자신을 배려해 줄 수 있는 앵글러를 선망하게 된다.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이날 출발순서 추첨에서 FTV 염유나 아나운서, 서정돈 선수, OBS FLW 해설위원인 레이몬드 탁 등 코앵글러들은 상대적으로 앞 조에 편성돼 포인트 선점에 유리하게 된 반면 장판선 프로와 김효철 프로 그리고 배무진 선수는 뒷 조에 배정돼 다소 불리함을 앉고 출발하게 됐다.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FLW 창시자인 포레스트 우드는 한국 선수단들을 반기며 선수들의 열정과 놀라운 기량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또한 한국 선수단은 같은 시드 배정국인 중국, 캐나다, 멕시코 선수들과도 담소를 나누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서로 다짐했다.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이번 대회는 코스타FLW시리즈 챔피언 결정전으로 미국 5개 지역 대회에서 선발된 184명과 한국, 중국, 캐나다, 멕시코 대표로 출전한 8명(각 국 2명) 등 총 192명의 프로 선수들이 우승경쟁을 벌인다.

이 가운데 국적 제한 없이 1~5위까지 포레스트우드컵 진출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지고, 참가한 4개국 대표 선수 8명 중 최고의 성적을 낸 선수 1명 역시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FLW 한국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참가로 코스타챔피언십 대회 첫 공식 일정 소화

첫날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1월 3일 저녁 9시부터 11월 4일 새벽 5까지로 낯선 필드와 대상어 그리고 버거운 키퍼 사이즈 등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파이팅을 외치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