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날씨] 10월 14일 평년기온 회복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 낚시 즐길 수 있어

[내일의 바다날씨] 10월 14일 평년기온 회복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 낚시 즐길 수 있어

2016.10.13. 오후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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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금요일인 내일부터는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맑고 쾌청한 가을하늘을 보며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겠는데요. 다만 10시부터 3시까지 자외선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시간이니까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고 기온차에 몸이 놀라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 10월 14일 금요일 바다낚시지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황해입니다. 최대파고 0.5m 안팎으로 낮게 일면서 어디를 향하셔도 무리없이 바다낚시 즐길 수 있겠습니다. 다만 포인트별 대상어종에 따라 지수가 나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는데요.

서해안의 수온은 21도 정도의 안정적인 수온을 보이겠지만 가거도에는 수온이 높아 여름에 낚을 수 있는 어종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초심자도 어렵지 않게 손맛을 볼 수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낚시를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남해안의 네포인트도 최대파고 0.5m 이하로 낮게 일면서 바다낚시지수 보통과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소조기에서 멀어짐에 따라 조차가 차츰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알맞은 조석정보를 확인해서 고립되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 울산과 울진후정 모두 바다낚시지수 좋음단계로 청신호가 켜지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3m 안팎으로 옷깃을 살랑이는 정도로만 불겠고요. 최대파고 0.2m 이하로 잔잔한 바다가 펼쳐지겠는데요.이 두 포인트 이외에도 포항과 경주에서는 대삼치 조과가 좋다고 하니까요. 공략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제주도는 최대파고 1m를 웃돌겠습니다. 서귀포는 1.2m 성산포는 1.5m까지 일어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급적 안전을 위해 바다낚시지수 나쁨 이상일 경우 무리한 출조는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파란 가을하늘, 또 날도 한결 풀리면서 바다낚시 즐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바다낚시 할 때는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용 신발은 필수라는 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상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남현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 (www.khoa.go.kr)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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