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산부인과외과, ‘하이푸 교육센터’로 지정

청담산부인과외과, ‘하이푸 교육센터’로 지정

2015.11.10.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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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산부인과외과, ‘하이푸 교육센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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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악성종양 등을 치료하는 청담산부인과외과(원장 김태희, 김민우)가 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하이푸’는 초음파의 열을 이용해 종양만을 제거해 절개와 출혈이 없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지난 9일 오후 청담산부인과외과에서 열린 하이푸 교육센터 기념식에는 치료기기를 개발한 ‘충칭 하이푸 메디컬 테크놀로지’의 장강 대표이사와 위진페이 이사, 하이푸 헬스케어 황태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담산부인과외과, ‘하이푸 교육센터’로 지정

김태희 원장은 “국내에 하이푸 치료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는 만큼, 충칭 하이푸 테크놀로지사의 요청에 따라 하이푸 전문 교육기관이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우 원장은 “의료진들에게 체계적인 하이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자궁근종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청담산부인과외과, ‘하이푸 교육센터’로 지정

하이푸 치료는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거쳤으며, 보건복지부 고시(제2013-30호)를 받았다.

청담산부인과외과는 2011년 하이푸 치료를 국내에 도입한 이후 최근까지 2300여 명에 달하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환자들을 치료해 왔다.


청담산부인과외과, ‘하이푸 교육센터’로 지정

[YTN PLUS] 취재 공영주 / 사진 박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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