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재활치료가 빠른 회복을 돕는다”

“꾸준한 재활치료가 빠른 회복을 돕는다”

2015.11.09.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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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재활치료가 빠른 회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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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플러스와 연세알찬정형외과가 공동 기획한 ‘헬스플러스라이프-올바른 재활치료법은?’ 편이 지난 7일 첫 방송됐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 부상을 당하면 예전 상태로 회복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꾸준한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세알찬정형외과(서울 역촌동) 이동규 원장이 출연해 어깨와 무릎 등 인대 부상을 당했을 때 올바른 재활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어깨의 회전근개가 파열돼 수술을 했을 경우에도 점차 재활운동의 강도를 높여야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즉, 수술 직후 6주간 외전보조기를 착용했을 때는 기구를 이용해 어깨 관절을 조금씩 움직여주고, 이후에는 근력 강화 운동을 점차 강화한 재활 치료가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다.

이 원장은 “무릎의 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후에도 보조기 착용과 함께 진행되는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전기근육자극요법인 EMS트레이닝 등으로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근육이 줄어들지 않도록 재활운동이 필요하며 보조기를 풀고 난 후에는 약해진 무릎 주변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재활치료에는 세포를 진동시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충격파 치료와 레이저를 이용해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방법과 마사지 치료 등이 있다.

이 원장은 “이처럼 수술 후 철저한 재활치료의 과정이 있어야만 복원된 조직이 안정을 찾고 수술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신체가 부상 전의 상태로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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