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코수술, 콧대와 콧볼축소 수술이 병행돼야”

“복코수술, 콧대와 콧볼축소 수술이 병행돼야”

2015.11.06. 오후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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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코수술, 콧대와 콧볼축소 수술이 병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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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이 뭉툭하고 콧망울이 넓은 코를 ‘복을 불러 온다’는 긍정적 의미로 ‘복코’라고 부른다.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세련된 이미지를 갖기는 어렵다. 특히 콧대가 높더라도 코끝이 뭉뚝하면 다소 답답하거나 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복코는 코끝의 날개 연골이 과도하게 크거나 그 끝이 옆으로 퍼진 경우, 혹은 피부와 피하지방층 자체가 두꺼운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전문의들은 이처럼 원인에 따라 이를 바로잡는 수술법도 조금씩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라미체성형외과(서울 송파구) 민희준 원장은 “콧대가 낮은 경우에는 콧대를 바로잡는 시술과 함께 코끝 성형을 시술해 입체감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콧볼이 넓은 경우에는 콧볼 축소수술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복코 성형은 개개인 별로 코의 폭과 피부 두께, 모양 등을 고려해 콧볼 축소술이나 콧대성형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 원장은 “복코 수술의 핵심은 두꺼워진 연부조직이나 연골을 다듬는 기술인데 잘못할 경우 부작용으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심할 경우 조직이 괴사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미학적인 측면은 물론 기능적인 개선까지 함께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코 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라미체성형외과는 맞춤형 수술과 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1:1 집중 케어 시스템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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