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2600례 달성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2600례 달성

2015.09.04.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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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26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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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은 어제(3일)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하이푸 시술 2,600례 달성'을 맞아 2,600번째 시술 환자인 44살 박모 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리과다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9cm 크기의 자궁근종이 발견되어 자궁적출을 권유 받았다는 박 씨는 “강남베드로병원에서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받은 후 시술 치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강남베드로병원 측은 "하이푸 기술은 인체에 해가 없는 초음파 열을 이용해 절개 없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등 각종 여성 질환을 치료하는 기술로써 전신 마취가 필요 없고 회복 시간이 짧아 치료한 날 또는 다음 날에 퇴원한 뒤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의료계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이푸 시술 2,500회를 돌파한 지 약 한 달 만에 100회의 시술이 더 이뤄졌으며 특히 산부인과를 포함한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8개 분야별 전문의 협진을 통해 보다 확실한 치료 효과를 위해 노력하는 점이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는 2011년 하이푸 나이프를 도입한 이후 절개나 적출 없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등을 치료해왔다.

강남베드로병원 조필제 원장은 “하이푸 시술을 복강경과 자궁경 수술과 융합해 보다 안전하고 극대화된 치료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Hybrid 융합수술을 진행하는 유일한 병원”이라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자궁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이 아직도 많은데 하이푸 시술을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궁근종 질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은 지난 7월 중국 충칭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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