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 민혜연 “주부로선 부족, 남편 주진모에 많이 의지”

‘아수라장’ 민혜연 “주부로선 부족, 남편 주진모에 많이 의지”

2021.07.27.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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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민혜연 “주부로선 부족, 남편 주진모에 많이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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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iL ‘아수라장’에 출연 중인 민혜연이 “원래 찐정보는 아줌마들 수다에서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여자들끼리 이런 수다 떨 기회가 잘 없었는데 좋은 정보는 기본이고 재미까지 있더라”며 방송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1회부터 “남편 얼굴 보고 결혼한 것 아니다”라는 파격 발언을 내놓았고, 방송용을 넘어선 솔직함으로 ‘재생 주사’라는 동안 피부 관리법과 몸무게까지 모든 것을 공개해 내숭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타 방송에서는 전문가의 냉철함을 주로 보여왔지만, 아내이자 주부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민혜연은 “여자들의 수다 속에 좀 더 편안하게, 의학적인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3MC 중 막내인 민혜연은 “박지윤 씨에게는 맏언니 같은 든든함이 있다. 워낙 똑 부러진 언니라 배울 점이 많다. 정시아 씨는 놀리고 싶은 둘째 언니 느낌이다. 순수하지만 날카로운 ‘팩폭’을 날려 재미있다”며 ‘세 자매 케미’를 뽐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모두 유부녀라 남편 이야기만으로도 종일 떠들 수 있다”며 토크에 자신감을 보였다.

남편 주진모와 외모까지 닮은 천생연분 민혜연은 “전문직 여성으로서 주부로서는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남편에게 많이 의지한다”며 “밖에서 진료하고 방송하면서 일하는 건 자신 있는데, 결혼은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아수라장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며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민혜연은 “뷰티나 미용시술은 제가 하는 일이라 늘 접하고 있다”며 뷰티 토크에 자신감을 뽐냈고, 이어 “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 체중 관리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나 레시피, 새로 나온 핫한 운동 같은 것들에 대해 수다 떨며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드러냈다.

뷰티 전문가로서 민혜연은 “뷰티에 관심 많은 여성분들에게는 LED 마스크처럼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같이 핫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하지만 저 같은 살림초보에게는 에어프라이기가 핫템이다”라고 3040 여성들을 위한 잇템을 추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SBS FiL 아수라장]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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