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2', 개봉 첫 주말 54만↑...북미 박스오피스도 1위

'말레피센트2', 개봉 첫 주말 54만↑...북미 박스오피스도 1위

2019.10.21.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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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 개봉 첫 주말 54만↑...북미 박스오피스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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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레피센트 2'(감독 요아킴 뢰닝)가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국내 개봉 첫 주말 54만 33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북미에서도 개봉 첫 주 3600만 달러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지난 17일 개봉한 '말레피센트 2'는 개봉 첫 주말 54만 337명을 동원했다. 21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61만 1474명이다. 이는 전작 '말레피센트'의 첫 주말 스코어(43만 1853)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 개봉, 20일까지 36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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