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덕화TV2' 이덕화 "'성추행 논란' 이민우 출연 분량 편집... 안타깝다"

[Y현장] '덕화TV2' 이덕화 "'성추행 논란' 이민우 출연 분량 편집... 안타깝다"

2019.07.23.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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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덕화TV2' 이덕화 "'성추행 논란' 이민우 출연 분량 편집...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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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TV2' 이덕화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민우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우는 '덕화TV2'의 첫 게스트로 참여했으나 논란 이후 출연 분량이 모두 편집됐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는 KBS '덕화TV2 덕화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심하원PD와 이덕화가 참석했다.

이덕화는 이민우에 대해 "저도 실수를 많이 하지만 참 안타깝다"며 "요즘 메스컴이 발달해 바로 바로 알려지는 세상이 됐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심하원 PD는 "이민우 씨는 논란 이전에 이미 1화 촬영을 마쳤었는데, 안타깝게 모두 편집할 수 밖에 없었다"며 "3화 촬영도 예정돼 있었지만 무산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강남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이민우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덕화TV2'는 이덕화, 김보옥 부부가 도시를 벗어나 북한강에서 새롭게 문을 연 '덕화다방'을 중심으로 추억과 낭만을 곱씹는다는 취지의 황혼 창업로맨스다. 1인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했던 시즌1 '덕화TV'와 이어지는 시즌2이다. 허경환이 종업원으로 합류해 이들 부부와 호흡하며 오늘(23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 = KBS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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