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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정계·재계·학계 미투 폭로 예고...내달 기자회견
Posted : 2019-03-26 16:14
이매리, 정계·재계·학계 미투 폭로 예고...내달 기자회견
카타르에서 거주 중인 방송인 이매리가 귀국해 ‘미투(Me Too·나도 말한다)’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하던 당시 정계·재계·학계 인사로부터 술 시중 강요 등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매리는 지난 17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방송인 출신 정치인 A씨, 대기업 임원 B씨, 모 대학 교수 C씨 등을 언급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그는 이 글에서 C씨를 향해 "C씨가 출세를 위해 술 시중을 들라 했다”고 폭로했다. 또 “(C씨가) 부모님 임종까지 모독했다. 상 치르고 온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 없이 ‘너 돈 없고 TV도 안 나오면 여기에 잘해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던 C씨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매리는 “악마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6년 동안 당신들과 싸워왔다”며 “자신들 비리 감추기 위해 협박하고 강요했다. 이를 은폐시키려 했던 모든 자 또한 공범”이라고 힐난했다.

정의연대 측에 따르면 이매리는 다음 달 초에 귀국해 폭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그간 겪은 성추행 피해 등을 털어놓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매리는 1994년 MBC 공채 MC 3기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아내의 반란’, ‘인순이는 예쁘다’,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 이매리는 지난해 여름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드라마 촬영 중 제작진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지난 1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8강전 당시 카타르를 응원한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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