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유기 논란' 김용국, 팬 이벤트 취소 "기획사 사정"

'반려묘 유기 논란' 김용국, 팬 이벤트 취소 "기획사 사정"

2018.11.12.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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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유기 논란' 김용국, 팬 이벤트 취소 "기획사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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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국이 팬 이벤트를 취소했다.

김용국 측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김용국 1st Mini Album 'Friday n Night' Golden Ticket 이벤트가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으로 인한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용국은 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과의 열애설, 고양이 유기 의혹 등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용국 측은 "나현과 연인 사이가 아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열애설보다 더 큰 논란이 된 건 반려묘 유기 의혹이었다. 김용국의 반려묘로 알려진 고양이가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고, 이에 유기했다는 의혹이 인 것.

반려묘 유기 의혹에 대해 김용국은 "한 차례 분양 보냈다가 다시 데려온 것이 맞다. 그때의 행동에 대해 지금도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지만, 유기 의혹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김용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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