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블로그 하다 보니 가식만 늘어"

이효리 "블로그 하다 보니 가식만 늘어"

2014.07.04.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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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시작한 뒤 생활이 가식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효리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많이 들어오다 보니 '뭐라도 좋은 것 하나 올려야겠다'는 강박관념이 들었다"며 "이 때문에 일상생활이 점차 가식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밥을 차려도 일단 사진부터 찍는다. 면 티셔츠 입고 먹으면 되는데 옷부터 차려입는다. 글도 손발이 오그라들게 쓴다"고 달라진 생활의 한 예를 들었다.

남편 이상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오빠, 제주도에 혼자 남겨둬서 미안해. 하지만 오빠 기타 내가 버는 돈으로 사는 거 알지? 원하는 악기 다 사줄게"라고 음성 편지를 띄웠다.

이에 DJ 컬투가 "남편이 돈 좀 벌어오는 게 좋지 않겠냐"고 묻자 이효리는 "어디 가서 기술이라도 배워서 돈 좀 벌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문소리, 홍진경과 함께 MC로 나선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이효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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