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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델하우스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직원 응대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남성 1명이 주차된 차량 밑으로 흰 봉투를 던집니다.
이어 주변을 살피더니 봉투에 불을 붙입니다.
인기척에 잠시 자리를 벗어났다가 눈치를 보더니 차량 앞쪽에 넣고 다시 불을 냅니다.
차량 전체로 불이 크게 번지자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라집니다.
40분 동안 이어진 불로 차량은 완전히 타 버렸습니다.
다행히 불이 모델하우스로 옮겨붙지 않아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민 / 피해 차량 차주 변호사 : 출고한 지가 2개월 남짓밖에 안 됐는데요. 출고가가 거의 1억4천 정도 되거든요. 피해자는 지금 신차가 전소했으니까 어차피 차량을 폐차해야 하잖아요.]
불을 지른 남성은 50대 A 씨.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전날 지인들과 차량이 주차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는데 직원 응대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불탄 차의 주인은 A 씨와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다른 직원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 모델하우스를 찾아갔는데 불친절하다. 불친절하다고 이제 보고서에는 나와 있는데….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불만은 품고 방화했다 이렇게 보고를 받았거든요.]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고 일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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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직원 응대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남성 1명이 주차된 차량 밑으로 흰 봉투를 던집니다.
이어 주변을 살피더니 봉투에 불을 붙입니다.
인기척에 잠시 자리를 벗어났다가 눈치를 보더니 차량 앞쪽에 넣고 다시 불을 냅니다.
차량 전체로 불이 크게 번지자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라집니다.
40분 동안 이어진 불로 차량은 완전히 타 버렸습니다.
다행히 불이 모델하우스로 옮겨붙지 않아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민 / 피해 차량 차주 변호사 : 출고한 지가 2개월 남짓밖에 안 됐는데요. 출고가가 거의 1억4천 정도 되거든요. 피해자는 지금 신차가 전소했으니까 어차피 차량을 폐차해야 하잖아요.]
불을 지른 남성은 50대 A 씨.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전날 지인들과 차량이 주차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는데 직원 응대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불탄 차의 주인은 A 씨와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다른 직원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 모델하우스를 찾아갔는데 불친절하다. 불친절하다고 이제 보고서에는 나와 있는데….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불만은 품고 방화했다 이렇게 보고를 받았거든요.]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고 일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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