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바로 세우기 완료...배수 작업 뒤 정밀 수색

'청보호' 바로 세우기 완료...배수 작업 뒤 정밀 수색

2023.02.08.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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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뒤집힌 어선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마치고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8일) 오후 전남 신안군 소허사도 동쪽 730m 해상에서 '청보호'를 바로 세우기 위한 작업을 마쳤습니다.

해경은 배 안에 차 있던 바닷물을 빼는 배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구조 대원들을 투입해 어류저장창고 등 선체 내부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해경은 야간수색에서 기관실과 침실, 취사장 등 선체 내부를 3회 수중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추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이후 청보호를 목포에 있는 조선소로 옮겨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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