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상가 화재로 점포 8곳 소실...주민 50여 명 한때 대피

강릉 상가 화재로 점포 8곳 소실...주민 50여 명 한때 대피

2023.01.28. 오후 3: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새벽 강원도 강릉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한때 대피하고 상가 여러 동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의 월화거리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대와 인원 120여 명을 투입해 3시간 10분 뒤인 오전 8시쯤 불을 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4채가 불에 타 점포 8곳이 소실됐고, 비어 있던 주택 1채도 모두 탔습니다.

또 불길이 치솟으며 주변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