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사 오늘 오후 7시 교섭 재개

서울교통공사 노사 오늘 오후 7시 교섭 재개

2022.11.30.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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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파업을 들어간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사측의 교섭 재개 요청 공문을 접수해 검토한 결과 오후 7시 교섭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어제 오후 사측이 제시한 구조조정 유보와 인력 충원 방안을 두고 8시간 동안 실무협상을 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밤 10시쯤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어 예고한 대로 30일 오전 6시 30분 전후 주간 근무 시작 시점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입니다.

공사와 서울시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대에는 평상시와 같은 운행률을 유지했지만 상대적으로 대체 인력이 적은 낮 시간대 운행률은 평상시의 7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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