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3회 '흰 지팡이의 날'...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

서울시는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내일(5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의 활동 보조기구이며, 오는 15일인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며 지난 1980년 공식 제정했습니다.

서울시가 지역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여는 재활복지대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시각장애인과 유관 단체, 표창자, 활동 지원사 등 2천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회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자립 지원 등에 기여한 시민 10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