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서포터즈가 성공체전 돕는다

1만 서포터즈가 성공체전 돕는다

2022.09.25.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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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과 제42회 장애인 체전을 앞두고 범시민 서포터즈가 출범했습니다.

만 명이 넘는 서포터즈는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고, 선수단 응원과 함께 경기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김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 동포 선수단 등 4만여 명의 선수단과 20만 명의 관람객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에서 범시민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6월부터 가입 신청을 받은 결과 일반 시민과 학생 등 만 천여 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울산시 범시민 서포터즈 :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해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화합과 감동의 체전 달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합니다.]

서포터즈는 성숙한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울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활동과 함께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에도 나서게 됩니다.

울산시는 기념품과 응원용품을 지급하고,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 친환경적이고 자연이 잘 조화를 이루고, 나름대로 도시 인프라가 잘 꾸며져 있는 도시더라, 참 좋더라, 이런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전국체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전국체전은 2천5년 이후 17년 만에 다시 울산에서 열리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남다릅니다.

울산시는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통해 환경 친화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YTN 김영환j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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