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폭우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충남 부여 폭우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2022.08.16. 오후 4: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충남 부여에서 폭우 속에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남 부여군 세도면 장산리 강변에서 소방구조대가 고무보트 수색작업 도중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문 감식 결과 이틀 전 119에 신고한 뒤 실종된 50대 운전자로 확인됐고 가족을 상대로 DNA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제 새벽 1시 반쯤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서 50대 남성 등 2명이 탄 1톤 트럭이 급류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하천 다리 밑에서 차량만 발견됐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