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해수욕장서 해수욕객 42명 해파리에 쏘여

강원 삼척해수욕장서 해수욕객 42명 해파리에 쏘여

2022.08.14. 오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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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해수욕장서 해수욕객 42명 해파리에 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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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가 나타나 해수욕객 수십 명이 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어제 낮 삼척해수욕장에서 해수욕객을 즐기던 피서객 42명이 노무라입깃해파리에 쏘여 현장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본부 측은 오전부터 해수욕장 주변에 해파리가 나타나 뜰채 등을 활용해 해파리 10여 마리를 잡았으나 몸체와 분리된 촉수들이 쏘임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중 가장 큰 종류로 지름 1m까지 자라고 독성이 있어서 쏘이면 발진과 통증,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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