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역 기상특보 없어...이재민 1,500여 명으로 늘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저녁 6시 기준으로 모든 지역에 기상특보가 없으며 도로 등의 통제도 해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내일(13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되고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이나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은 1천542명이며, 집을 떠나 대피한 사람은 6천554명입니다.

또, 인명 피해는 사망 13명, 실종 6명, 부상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