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된 차량 시신 한 구, 조유나 양 어머니로 확인

완도 실종 가족이 탔던 차량에서 나온 시신 가운데 한 구가 조유나 양 어머니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인양한 차량에 있던 시신 3구에 대해 지문을 조회한 결과, 이 가운데 한 구가 유나 양 어머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나 양과 아버지는 지문 상태가 좋지 않아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마지막 행적이 담긴 CCTV 속 유나 양 가족 모습과 시신 옷차림이 일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