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질 1분 단위 측정" 서울시, 수돗물 관리 강화

[서울] "수질 1분 단위 측정" 서울시, 수돗물 관리 강화

2022.06.20.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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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수질 이상 여부를 1분 단위로 측정하고 수질 취약지역의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질정보분석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질 이상 경보 기능만을 제공했던 '수질자동감시시스템'에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시내 모든 행정동에 설치된 525개 수질자동측정기로 1분마다 측정된 수질 값과 다양한 민원, 관로·공사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자동으로 검출해냅니다.

수질 측정값에 이상이 있거나, 급수구역별로 수질 민원이 일정 기준을 초과해 발생하면 그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시는 실제로 올해 4월 시스템 시범 운영 기간에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서 발생한 수질 민원 조사와 현장 조치에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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