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대학생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대학생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2022.05.27.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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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지나가던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렸습니다.

부산중부경찰서는 어젯밤 10시 40분쯤 순찰차를 타고 부산 남포사거리 부근을 지나던 소속 경찰관 강대웅 경장이 대학생 A 씨가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쓰러진 A 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었고 심폐소생술을 3분가량 실시한 뒤에 호흡과 의식이 돌아온 거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119구급대가 응급조치한 뒤에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강 경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배우기는 했지만 처음 하는 심폐소생술이어서 정확하게 하고 있는지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며 앞으로 더 자세히 배워 응급 상황에 더 잘 대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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