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서울대 16분' 신림선 오늘 개통식

[서울] '여의도∼서울대 16분' 신림선 오늘 개통식

2022.05.27.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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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식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시는 오늘(27일) 오전 10시쯤 서울 보라매공원 충효탑 앞에서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부터 서울대 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7.8㎞ 노선으로, 출발점에서 종점까지 16분이 걸립니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과 2호선 신림역 등 환승역 네 곳을 거치고, 국내 최초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을 도입해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됩니다.

시는 신림선 개통으로 기존 버스 노선으로는 35분 이상 걸리던 샛강역에서 서울대 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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