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명에게 7억3천만 원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수금책 구속

37명에게 7억3천만 원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수금책 구속

2022.05.26.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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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금책을 한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42차례에 걸쳐 피해자 37명에게 현금 7억3천만여 원을 받아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며 속은 피해자들에게 현금을 받아 건넸고 일당 15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금융기관 직원처럼 보이려고 정장을 입고 이른바 대포폰과 현금 결제를 하며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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