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공지능으로 광어 집단 폐사 막는다

제주도가 피해액이 연간 1,300억 원에 이르는 양식 광어 집단 폐사를 막는데 인공지능 AI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합니다.

질병에 걸린 광어 개체정보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질병을 진단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에서 쓸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양식장 환경의 질병 취약 여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빠르고 간편하게 질병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광어 집단폐사에 대응이 가능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