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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최근 2년여간 경기지역 법인택시 기사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말 현재 경기지역 법인택시 기사는 모두 만천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2월 말의 만5천여 명보다 26.5% 줄었습니다.
법인택시 기사의 감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할증 요금을 받을 수 있는 심야 시간 승객이 한동안 급감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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