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뚝섬승마장서 말타기 체험...26∼28일 임시 개방

서울숲 뚝섬승마장서 말타기 체험...26∼28일 임시 개방

2022.05.17.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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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숲 뚝섬승마장 부지를 오는 26∼28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54년 개장한 뚝섬승마장은 경마장으로 운영되다 한국마사회가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기능이 축소돼 지난 2014년 12월 잠정 폐쇄됐습니다.

시는 승마장을 시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폐쇄 후 7년 만인 지난해에 처음 임시로 개방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찰기마대와 함께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성인 대상으로는 '뚝섬경마장과 말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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