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치단체 공무원 잇따라 확진...업무 공백 우려

충북 자치단체 공무원 잇따라 확진...업무 공백 우려

2022.01.25.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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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자치단체 공무원이 코로나19에 잇따라 확진되면서 업무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도청 직원 A 씨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A 씨가 근무하는 건물 2~3층을 임시 폐쇄해 긴급소독하고 직원 11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충주시 직원 2명도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아 시청 본관 2층의 2개 부서가 일시 폐쇄되고 70여 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증평군에서는 나흘째 직원의 연쇄감염 사례가 이어졌는데 이들의 가족까지 합하면 누적 확진자가 29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열 증평군수도 지난 21일 군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확진된 공무원과 동선이 겹쳐 내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 현재 부군수가 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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