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상자 낸 청주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합동감식

4명 사상자 낸 청주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합동감식

2022.01.24.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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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의 원인을 찾기 위한 정밀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2시간여 동안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합동 감식반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보이는 4층 보일러실과 건조 설비실 등을 중점으로 감식했는데 유증기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 4층에는 2차 전지 재료인 니켈과 코발트 등을 건조하는 건조기와 보일러가 설치돼 있습니다.

감식반은 보일러실과 건조실 내 배관 이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6일 추가 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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